얼마전 애플 2012 WWDC에서 소개되고 발매된 화제의 맥북프로 레티나.
엄청난 해상도인 2880X180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고 이름에서 보다시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외장 VGA가 GT650M 이라서 퍼포먼스 급도 안되는.. 메인스트림 급 밖에 되지 않아 실망하신 분들도 좀 있으실 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좀 실망했습니다 ㅜㅜ)
대략 '노트북 그래픽카드 순위'에서 이정도의 위치입니다.
데스크탑까지 끼고 한다면 대략 엔트리급인 GTS450 보다 약~간 좋은 정도 입니다.
그런데....
http://forums.macrumors.com/showthread.php?t=1393606
이 두개의 링크를 보면..
.... 맥북프로 레티나에 있는 650이 그냥 650이 아닌 클럭900이란걸 알 수 있죠.
GTX 660M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만 케플러 공정부터는 i5,i7 처럼 부스트 기능이 있는데 레티나의 gpu는 원래 650의 부스트 상태인 900으로 고정이 되어있는 반면에
GTX660M은 950까지 부스트 됩니다.
하지만 완벽한 쿨링성능으로 계속 부스트를 유지하는 레티나의 650이 실성능은 좀 더 괜찮게 나옵니다.
왜 애플은 이런걸 말을 안했을까요; .....
GT650M이랑 GTX660M 이랑은 숫자 10의 차이이상의 GT와 GTX의 차이로 성능 차이가 좀 날것 같이 느껴집니다.
실제로는 10% 가량의 성능차이밖에 없지만. 어쨋든 그냥 GT650M이 아닌 GTX660M 급 이라는게 그래도 위안이 됩니다.
하긴... 말이 레티나지;; 그 해상도 돌리는데 저런 그래픽 카드로 돌아간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으... 사고싶은데.. 자세한건 손에 들어와봐야 알겠죠? ㅜㅜㅜ